모든 프로젝트들이 그렇듯이, Kaito의 리더보드 변경 이후에 고민이 많아진 상태입니다. @burnt_xion 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현재 리더보드 변경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삭제되는 경우가 발생을 한 상태입니다. Xion은 이런 소형 계정들 역시 챙기는 정책을 가져가는데, 다른 플젝들과는 달리 리더보드를 초기화하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Kaito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필터를 조금더 컨트롤 하는 방향을 선택하면서도, 수동으로도 좋은 크레이터를 찾는 것을 지속하겠다고 했습니다. 주요한 정보들은 - 첫 보상 지급은 9월 1일날 예정되어 있습니다. - 크레이터 리더보드 알고 변경전에 대한 스냅샷을 찍고 대부분의 콘텐츠 제작자들을 화리에 올려놓음. - 추가로 현재 리더보드도 메뉴얼로 검토를 하고 콘텐츠를 확인한다고 함. - 주간 단위로 하는 테마별 콘텐츠를 운영하는 이유도 이런 소규모 계정들의 좋은 콘텐츠를 메뉴얼로 찾기 위함입니다. - 만약 조금더 노출이 잘 되기를 원한다면 Xion의 커뮤니티 내에 글을 올리면 도움이 됩니다. (제가 쓰고 있는 곳이 그 커뮤니티입니다.) 그리고 Xion측에서 어떻게 하면 콘텐츠를 퀄러티에 맞춰서 작성할 수 있도록 독려를 하 수 있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받는다고 했는데, 이 부분 관련해서 저도 저의 생각들을 간단하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1. 첫째 Xion이 생각하는 퀄러티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를 해줘야합니다. 글의 퀄러티라는 것은 사실 매우 주관적인 것이라서 "리서치글이 퀄러티다" 라고 할 수 도 있고, 그냥 간단하게 밈을 하나 만들어서 정말 수만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XION의 브랜딩을 널리 퍼트리는 것이 퀄러티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얍스를 받는 글이냐(Kaito 기준), 내용에 대한 신선함이냐, 커뮤니티에 온보딩하는데 도움을 주는 글이냐, 단순하게 조회수와 좋아요가 많아서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냐 등에 대한 기준이 어느정도는 필요할듯 합니다. 만약에 이런 기준이 없다면 적어도 원하지 않은 것은 명확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AI slop, copy pasta, GM/GN 글들 원치 않는 방향성이라도 명확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언어의 제한이 있다면, 그것도 언급이 필요합니다. 우선 Xion측에서 매번 명예의 전당에 올리는 글들을 보면 영어로 작성된 것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 잘못된 글에 대한 예시나 반응 좋은 글은 이미 상금이나 리워드등으로 명확히 표기가 되는 것이 있으니, 인턴 계정이나 공계정등이 원하지 않는 글들의 방향성을 찾아서 댓글 남기거나 표기를 해주면, 이런 것도 커뮤니티가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기 좋은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작은 계정들도 꾸준하게 챙기는 프로젝트들이 결국은 커뮤니티의 마음을 얻고 갈 것이라는 데에는 다들 이견이 없을 겁니다. Xion이 한국분들을 위한 전용 풀을 적게라도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라고 보는데, 조금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